공부는 = 해상도

  • 요새 python, git, linear algebra 등 다시 공부하는데, 정말 뭔가 해상도가 높아지는 듯한 기분을 자꾸 받는다. 3학년때 그냥 무턱대로 지피티로 넘기고, 이해하기 전에 강제로 진도를 나가는 시간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전에 했던 과제의 조각과 단편들이 서서히 조금씩 맞춰져 가는 기분, 해상도가 높아지는 기분이 든다.
  • 특히 해상도를 얻은 것들은 numpy!!!
    • 정말이지,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껄, 딥러닝 과목을 듣기 전에 알았으면 너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 지금 현재 있는 시간 동안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 책을 읽고, 더 공부하고…열심히 공부하고..노력을 하면..무언가가 되어있겠지.

Graphics programmer

  • 이 단어 자체가 나한텐 생소하다… 근데 정말 신기하다
  • 뭔가 나의 이상적인 직업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내가 과연 이일을 좋아할까? 라는 의심도 한 구석에 있다. 나는 꺠달았지만, 내가 아무리 코딩과 미술을 따로따로 해도, 그것들을 합친 game dev에는 그닥 흥미가 쉽게쉽게 꺼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굉장한 많은 수학과 코딩 지식을 무슨 전문가처럼 필요로 하는데…근데 정말 멋져보이잖아…시발…

돈버는 것

  • 최근에 옌마드?라는 유투버의 과일사업 영상을 다시 봤는데, 처음 봤을 때는 굉장히 감명있게 봐서 그 다음 영상으로 부동산투자에 대한 영상을 봤다. 근데 뭔가..욍? 스러웠는데, 굉장히 쉽게?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점. 정말이지 위험한걸 거의 아무 관련조사, 현상조사, 공부도 없이 그냥… 투자를 한거보고 조금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 근데 딱 그 영상을 보자마자 성공포르노를 저격하는 영상을 보는데, 이름은 비공개지만 옌마드랑 다른 유튜버들이 떡하니 나오면서 다 사기꾼이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옌마드 같은 경우, 나의 수상쩍은 점을 다 짚어주니까 속 시원했다.
    • 과일사업은 1회성이지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이고, 옌마드가 공개한 수입은 결과적으로 ‘과일사업을 하는 법’에 대한 지식을 팔아서 나온 돈이다 (그 비즈니스 자체에서 나온 돈이 아니라)
    • 처음에는 과일위탁판매로 유튜브를 시작하다가, 나중에 갓생/경제공부 유튜버로 슬금슬금 전략을 바꾸고 과일 위탁판매 이야기는 이제 언급도 안한다는 점
    • 진짜 돈버는 방법이 있으면 안알려주겠지, 하는 점
  • 근데 또…이 저격영상을 만든 유튜버를 찾아보니까..성희롱한 영상도 올라와있다고 나무위키에 써져있어서 갑자기 신뢰도가 떡락했다 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결론은…뭔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러면 어느 한 사람의 말만 믿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것이다.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위험해보이는 일은 리서치와 공부를 엄청 하고 사람들에게 물어봐야한다. 아무리 사기꾼이라고 말해봤자, 성공한 사람들은 아직도 있다. 어쩌면 놓치고 있는 무언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1인기업, 대학교 자퇴 등 이런 리스크가 큰 것들보다는, 나만의 게임 제작하기, 나만의 작은 사업 시작하기, 이런 방향으로 틀자는 의미이다.